반딧불이에 관하여

애반딧불이 성충과 알
현재 국내에서는 주요하게 볼수있는 반딧불이는
파파리 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애반딧불이 이렇게
3종이 있습니다. 반디와 나비에서는
현재 애반딧불이를 주로 키우고 있습니다.
알에서부터 시작되어 성충이되는 애반딧불이의
한살이는 1년이며 매년 6월초에 자연에서
날아올라 빛을 내뿜으며 서로의 짝을 찾습니다.
짝짓기를 마친 암컷은 물가 주변으로
알을 낳고 죽게됩니다. 그렇게 태어난 알들은
자연에서 30일정도가 지나면 부화하기 시작합니다.

애반딧불이 번데기
부화한 애벌레들은 물속으로 들어가 다슬기,
우렁이, 물달팽이등을 먹고 성장하여 월동을
겪은후 이듬해 다시 땅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반딧불이가 성충이 되어 날아올라
사람이 빛을 볼수있는 기간은 15일.
초여름밤 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볼수있다면 행운이며
그 추억을 간직하며 고스란히 마음 한켠에
담아두어야 할것입니다.

번데기방을 짓고있는 애반딧불이 애벌레
반딧불이는 옛날부터 자연에서 많이 존재해왔고
현대 사회로 오면서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그 이유로는 난개발, 환경오염, 온난화, 농약, 광공해 등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반딧불이들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든탓에
어린친구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반딧불이를
한번도 못봤다고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들을
보존하고 살리기위해 많은 고민을하고
행동해야할것입니다.